< 한국기계가공학회 캡스톤 대상 수상 >
융합학부 하이브리드가공시스템연구실(지도교수 강명창)의 백경래(석사 15학번) 씨와 학부생 김문근(09학번)·김혜진(12학번) 씨가 2016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전국 31개 팀 중 대상을 수상했다.
수상논문은 ‘3차원 네트워크 구조를 가진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에어로젤의 분산 및 표면특성’으로, 경남과학기술대팀도 공동참여했다. 시상식은 지난 4월 15일 조선대 입석홀 3층 공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.
이번에 연구팀이 수행한 단일벽(Single-wall) CNT(Carbon Nanotube)를 이용한 에어로젤 연구는 기존에 상용화된 SiO₂(산화실리콘)보다 원자사이의 결합이 강하고 매우 가벼우며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, 연구팀은 새로운 분산기술 등을 제시해 응용가능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.
에어로젤(Aerogel)은 다공성·저밀도로 높은 전기전도도 및 열전도도 등의 특성을 가진 신물질로, 에너지저장장치·배터리·멤브레인·단열제 등에 응용이 전망되고 있다.
* 사진 앞줄 왼쪽 첫 번째 백경래 씨, 세 번째 강명창 지도교수, 다섯 번째 김혜진 씨
(2016.4.21.)